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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Hangi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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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Life/전략을 바꿔야 할 때 여론이 막는다
Life·Feb 28, 2020

전략을 바꿔야 할 때 여론이 막는다

이런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우리도 유증상자+ 이전 중증 병력이 있는 사람만 테스트 후 치료하고 나머지 증상자는 자가격리하고 경과를 지켜보도록 안내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이게 처음에는 어쩔수 없는? 아니면 경제적 논리를 우선한 조치처럼 느껴졌는데 전문가들 말을 들어보면 그것도 아니다.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지난주 말부터 대한감역학회 등에서 확진자 발견과 접촉자 격리 등 차단 중심의 봉쇄전략(1차 예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지연시키고, 이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완화전략(2차 예방)의 방향으로 전환해야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건물 폐쇄 조치들도 하루 이상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하고...

그런데도 아직 정부에서 추적과 격리라는 봉쇄전략 입장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실제로는 봉쇄와 완화전략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얘기했지만...) 아마도 선거를 앞둔 이 시기에 여론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것 같다. 이제 역학조사도 안하고 증상이 있어도 일단은 자가격리하라는 안내가 나가면 지금도 정부가 뭐하고 있냐라는 여론이 있는데 더 시끄러워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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