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가 입주사 간 네트워킹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
입주사 간 커뮤니티 형성을 코워킹스페이스 성장의 핵심 요소로 생각하고 있는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공유오피스 내 네트워킹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코워킹 스페이스 트렌드 리포트가 나온 이후 기사라 더 관심이 갔다.
하지만 문득 든 생각. 스타트업 CEO들이 과연 사원들의 네트워킹을 원하고 있을까? 란 의문.
공유오피스 입주사들 대부분은 대부분 시리즈 A 전후일것이다. 말그대로 전원이 밤새워가며 전투해야하는 시기이다. 이런 시기에 과연 본인이 아닌 사원들이 다른 사원과 네트워킹을 하며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권장 할 수 있는 CEO가 얼마나 될까?
또 바로 옆 기업을 적군이 아닌 연합군으로 인식하고 우리의 전략을 공유하기는 쉽지 않다. 비슷한 규모의 스타트업이 모여있다는 것은 경쟁기업일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트업 CEO라고 해서 오픈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환상이다. 특히나
하지만 이는 동시에 그들이 교류했을 때 서로 얻어갈 것이 많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그래서 사실 프리랜서들이 일하는 카페같은 곳에서 네트워킹행사를 하면 훨씬 더 잘될 것 같다.
코워킹스페이스가 단순 공유오피스가 아닌 말그대로 코워킹하는 스페이스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