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보통 ""현재가 미래를 만든다""고 하지만,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거꾸로 ""미래가 현재를 만든다""고 주장한다.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지금)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말이 모드 분야에 적용된다고 말하긴 어렵겠지만 교육분야에 있어서는 꽤나 큰 시사점을 준다.
- 모름지기 교육이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담보로 한 사업이 아니겠는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본인과 자녀의 짧게는 4년, 길게는 16년이라는 긴 시간을 미래를 보고 교육에 투자한다.
특히나 요즘 범람(?)하고 있는 수많은 코딩 관련 비즈니스들은 '필요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배워둬야하지 않을까'라는 사람들의 불안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수많은 독서모임 서비스들도 어떻게 보면 회사 끝나고 놀고는 싶은데 그렇다고 마냥 놀기에는 불안하니 놀기와 배우기 사이의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낸 비즈니스라고도 볼 수 있겠다.
- 토머스 프레이는 “향후 10년간 전 세계 대학의 절반가량이 사라질 것”이고 주장한다. 동일한 전망이 이미 2012년도 무크가 출현한 당시에도 있었했다. 하지만 여전히 대학의 위상은 공고해 보인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그 동안은 학력체제가 무너뜨려야만 하는 일부 사람들의 기대가 담긴 바람이었다면 이제는 더이상 학력이 사회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점점 퍼지고 있다.
미래라는게 그렇게 바뀌어야 된다는 주장에 의해 만들어진다기보다는 개개인들이 바라보는 '미래'의 모습이 현재를 만든다고 본다면 정말 그 미래가 갑자기 올 수도 있다.
-""(아마도) 미래의 최대 인터넷 기업은 교육 회사가 될 겁니다""라는 말 또한 어쩌면 허언이 아닐 수 있겠다. 학습이란 비지니스만큼 인류의 대부분이 사용하는, 앞으로 더 중요해질 서비스도 없을테니."